[종합]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의원…"이재명 정부 성공·지방선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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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의원…"이재명 정부 성공·지방선거 승리"

폴리뉴스 2026-01-11 16:54:32 신고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보] [1월11일 17:36]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진선미 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규 제4호 당직 선출 규정 제68조에 의거해 기호 1번 한병도 후보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퇴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이상 3선·기호순)이 출마했다. 1차 투표(의원 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한병도·백혜련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종식,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개혁에 시급히 나서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다.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의 임기는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5월까지다. 다만 한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다음에 출마하지 않을 테니 지지해달라는 건 맞지 않다"며 연임 가능성을 열어뒀다. 

86(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인 한 원내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갑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며 한때 친문계로 분류됐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그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전략기획위원장(2023~2024년)을 맡으며 친명계와의 접점도 넓혔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경선 후보 경선캠프 종합상황실장, 당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후보. [사진=연합뉴스]

[2보] [1월11일 18:24]

與 원내대표 선거, 한병도·백혜련 결선투표…과반 득표자 없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한병도 의원(3선·전북 익산을)과 백혜련 의원(3선·경기 수원을)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진선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오후 원내대표 선거 결과 발표 현장에서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의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다"며 "다수 투표자인 한·백 후보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차 투표(의원 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진성준(3선· 서울 강서을) 의원과 박정(3선·경기 파주을) 의원은 탈락했다.

현재 결선투표 절차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후 7시에 발표될 전망이다. 민주당 보궐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투표 가능성을 고려해 권리당원 투표를 후보자 전원에 대한 선호 순위를 매기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선투표 시 추가로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결선투표에서는 최다 득표자가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결과는 오후 7시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등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등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보] [1월11일 16:54]

민주당, 원내대표 오후 5시20분 선출…결선 시 오후 7시 발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5시20분 선출된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의혹' 사퇴로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이상 3선·기호순)이 출마했다.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출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의원 투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4명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네 후보 모두 계파색이 옅고 의원들과의 관계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나오기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다. 민주당 보궐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투표 가능성을 고려해 권리당원 투표를 '선호 투표'(후보자 전원에 대한 선호 순위를 매기는 것)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결선 시 오후 7시쯤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5월 중순까지 약 4개월로 길지 않다. 그럼에도 최근 당내에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공천 금품 수수 의혹', '갑질·특혜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당의 신뢰도를 회복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맡겨졌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대표가 계파 갈등을 관리하며 당내 화합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도 요구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제22대 국회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를 열었다. 

정청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누가 원내대표가 돼도 저는 상관없다. 누가 된다 해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단합을 위해서 다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가 하나하나 다 무겁고 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다. 종합특검도 빠른 시간 안에 처리·통과 시켜야 하고 통일교·신천지 특검안도 그러하다. 사법개혁 과제도 또한 우리가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제"라며 "내일쯤 발표가 될 공수청·중수청 법안도, 충남·대전,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문제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선거로 우리 내부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또 결과가 나오면 원팀, 원보이스로 또 도전과 응전의 과제들을 또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네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당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당내는 물론 당·정·청 간 소통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병도 후보는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는 원내대표가 되도록 하겠다. 당선된다면 이번 달 안으로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정부 3자가 모여서 향후 4개월 동안 처리할 주요 입법 과제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국정과제 실현 상황판을 만들어서 매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당·정·청 간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현안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견은 상임위와 원내, 그리고 정부가 꼼꼼하게 사전 조율을 해야 한다. 당·정·청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견은 최소화하고 합의된 결론이 발표되어야 한다. 이것이 여당의 일처리 능력이고 야당의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제가 여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일했던 당시에 가장 잘했던 일이고, 앞으로도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후보는 "지금 당이 위기에 처했다. 원내대표는 가장 무거운 결정을 대신 짊어지는 자리다. 그래서 저는 책임을 지기 위해 나왔다"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당을 안정시켜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백 후보 역시 "상임위 중심에 당·정·청 실무 협의체를 상설화해 원팀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며 "당·정·청 간의 소통은 시스템으로 건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시스템으로 빈틈없이 소통하여 당·정·청 간의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 당·정·청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후보는 "저는 우리 당이 정말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원내대표가 중도 사퇴한 것 자체가 비상사태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 당의 윤리 감각이 바닥에 떨어지고 당내, 당정 간에 엇박자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윤리 감각과 정무 역량, 정책 역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 있겠는가 이 물음에 답하지 못하면 국민의 신임을 회복하기 어렵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며 "당의 윤리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끌어올리고 당내는 물론 당청간 토론 문화를 똑바로 세우겠다. 내란 청산 입법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민생 경제 대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후보는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더 늘리려는 사심, 하나에 더해 둘을 얻으려는 사심, 그 사심들이 모여서 민주당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 그래서 저는 저를 내려놓고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을 가려고 한다"며 "사심이 아닌 사득의 길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과 재선, 재선과 다선을 잊고 민주당과 청와대를 하나로 묶어 당·정·청이 하나 되는 일치된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며 "원내 사령부가 아닌 원내 야전 부대로 성공한 정부에 성공한 여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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