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발렌카는 1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69만1천602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르타 코스튜크(26위·우크라이나)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단식을 제패한 사발렌카는 18일 개막하는 올해 호주오픈 정상 탈환 가능성도 부풀렸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매디슨 키스(7위·미국)에게 1-2(3-6 6-2 5-7)로 졌다.
사발렌카는 작년 9월 US오픈 이후 4개월 만에 우승컵을 다시 획득했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1만4천530달러(약 3억1천만원)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8만3천347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가 왕신위(57위·중국)를 역시 2-0(6-3 7-6<8-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동료 테니스 선수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2021년 결혼, 2022년 10월 엄마가 된 스비톨리나는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 23번 진출해 19번 우승, 결승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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