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1억' 김경, 오늘 저녁 도착…임의동행 조사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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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1억' 김경, 오늘 저녁 도착…임의동행 조사 가능성(종합)

모두서치 2026-01-11 16: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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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이른바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항공편을 바꿔 11일 저녁 귀국한다.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김 시의원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앞서 오는 12일로 예상됐던 귀국일을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대로 즉시 통보 받도록 법무부에 요청한 상태다. 귀국 즉시 출국금지 조치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 시의원의 신병 확보 가능성도 점쳐진다.

해당 수사를 위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께 예정됐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도 취소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귀국 이후 신속한 조사를 실시하겠다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임의동행의 경우 강제성이 없어 김 시의원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 이날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1억원을 전달했다가 이후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자술서를 제출했다. 자술서에는 해당 금액을 건넸다가 반환받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시의원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수사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행사장에서 김 시의원에 대한 목격담이 전해졌으며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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