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 창단…“비인기 종목 육성 및 국위선양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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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 창단…“비인기 종목 육성 및 국위선양 기여”

경기일보 2026-01-11 15: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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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클레이 사격팀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클레이 사격팀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클레이 사격팀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레이 사격은 하늘로 날아가는 원반 모양의 표적을 총으로 맞히는 경기다.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뒤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사격 세부 종목 가운데서도 비용이 많이 들고, 선수 풀이 적은 탓에 엘리트 선수 양성 기반이 약한 종목으로 꼽힌다.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 창단은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저변 확대와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격 국가대표 양성 및 국제대회 메달 획득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은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더블 트랩)과 동메달(트랩)을 따내며 한국 클레이 사격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보나 선수(44)가 플레잉 코치를 맡는다. 플레잉 코치는 선수로 뛰면서 코치 역할도 맡는 직책이다. 함께 입단한 엄소연 선수(37)는 2010년부터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레이 사격팀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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