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기반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우리 동네 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적립한 걸음 수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건강과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동네 걷기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캠페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건강 실천이 곧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한 전국 최초 건강·경제 연계 모델이다.
특히, 개인의 노력에만 맡겨졌던 건강을 지역과 행정이 함께 뒷받침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운영하며, 동구 주민이나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앱을 설치한 뒤 ‘우리 동네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걷기만으로 1걸음당 1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2만 보 총 50만 보까지 인정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동구 관내 제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종이 없이 모바일로 제시 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절차 또한 간편한 장점을 갖고 있다.
제휴 업체로 참여한 한 소상공인 업주는“쿠폰 사용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새로운 단골 고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 동네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감찬진 동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건강 운동”이라며 “‘우리동네 걷기 챌린지’는 참여자와 제휴 매장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해 건강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 캠페인 뿐만 아니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속옷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 단계에 맞는 속옷을 마련하기 힘든 아동 3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속옷을 지원했으며, 아동이 직접 매장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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