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가 2026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헸다. 2023년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는 국내외 클래식 연주자들이 리사이틀을 펼쳤으며 완벽한 설계와 최상의 여건을 통해 구현되는 환상적인 사운드를 통해 ‘음향의 전당’이라는 별칭으로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천아트센터에서는 독일 정통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가 3월8일 공연한다.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는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 독일 출신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차세대 한국을 대표할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김서현이 무대에 오른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a단조’,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등을 연주한다.
4월5일 오르간 시리즈의 첫 문은 미국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카메론 카펜터’가 연다. 전통과 혁신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주력과 부천아트센터의 시그니처인 파이프 오르간이 지닌 압도적인 스케일과 음향적 가능성을 극대화 해 J.S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오는 5월 중순엔 개관 3주년을 맞아 공연장 안팎을 아우르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관 3주년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40주년 콘서트’(5월15일)로 시작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21일)이 이어진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레스피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단조’, 바인베르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을 연주한다. 23일 부천아트센터 앞 잔디광장에서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기간(15~22일)엔 부천아트센터 곳곳에서 로비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콘서트홀 만큼 훌륭한 음향에 보다 친밀하고 따뜻한 소리를 전달하는 소공연장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호스트를 맡은 ‘브런치 콘서트’가 2월25일, 4월22일, 6월24일 총 3회에 걸쳐 공연된다. 또한 재즈피아니스트 4인(임미정·고희안·이지영·전용준)의 재즈콘서트(3월6일)와 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의 공연이 6월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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