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디펜딩 챔피언' EPL 팰리스, 6부 매클스필드에 잡혀 조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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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디펜딩 챔피언' EPL 팰리스, 6부 매클스필드에 잡혀 조기 탈락

모두서치 2026-01-11 12:5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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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내셔널리그 노스(6부 리그) 매클스필드 FC에 밀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팰리스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영국 매클스필드의 리징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매클스필드와의 2025~2026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매클스필드는 전반 43분 폴 도슨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 15분 아이작 버클리리케츠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팰리스는 후반 45분 펠리스 예레미 피노가 터뜨린 만회골이 전부였다.

지난 시즌 1905년 창단 이후 120년 만에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팰리스는 프로가 아닌 논리그(non-league) 팀 매클스필드에 덜미를 잡히며 고배를 마셨다.

영국 매체 'BBC'는 "리그 차이로만 보면, 이날 경기는 FA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다. 하지만 경기력에서는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매클스필드는 충분히 승리할 만했다"고 조명했다.

또 매클스필드는 1908~1909시즌 당시 논리그 팀이었던 팰리스가 디펜딩 챔피언 울버햄튼을 잡은 이후 117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매클스필드 사령탑이자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웨인 루니의 동생인 존 루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정말 뛰어났다.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청난 이변이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선수들은 상대와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고, 페널티 박스를 잘 지켰다. 경기 전 지시했던 사항들을 잘 지켰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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