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최근 ‘오케스트라 PE VII, L.P.’를 통해 매머드커피 운영사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로스팅 업체 서진로스터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전국 약 90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매머드커피랩의 지난해 연 매출은 약 750억원으로, 서진로스터즈는 약 14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인수 가격을 1000억원 수준으로 가늠하고 있다.
매머드커피는 지난 2012년 서울 홍대점을 시작으로, 품질 높은 원두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 커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현재 900여 개 가맹점 규모로 확대됐다.
오케스트라PE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시장 점포 확장과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커피시장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저가 커피 브랜드가 많지 않아 시장 공략에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케스트라PE 관계자는 “매머드커피는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이 결합된 프랜차이즈 플랫폼”이라며 “외식·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축적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도 현실적인 방식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