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먹는다" 두쫀쿠 열풍에…튀르키예 건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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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먹는다" 두쫀쿠 열풍에…튀르키예 건면 수입↑

모두서치 2026-01-11 11:0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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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근 두바이쫀득쿠기(두쫀쿠)가 동네 카페, 베이커리샵에서 이른바 완판템으로 자리잡으면서, 핵심 식재료인 볶은 카다이프(식품유형 건면)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다이프는 밀가루 반죽을 가늘게 뽑아 실처럼 만든 중동·튀르키예 지역에서 주로 먹는 전통 면 형태 식재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카다이프가 포함된 튀르키예산 건면류 수입량은 지난 2024년 9212톤에서 지난 한 해 1만1103톤으로 늘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튀르키예산 건면 수입 물량은 631톤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두쫀쿠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두쫀쿠 인기는 동네 카페, 베이커리샵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매출도 견인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두바이쫀득찹쌀떡이 판매량 118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두쫀쿠를 편의점 버전으로 재해석한 두바이쫀득초코볼을 비롯한 제품 3종이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 카다이프쫀득볼을 출시했는데, 출시 6일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달성했다.

이같은 인기 속에 국내에서 카다이프 수입 환경은 긍정적이다. 튀르키예산 카다이프는 한-튀르키예 FTA 체결로 원산지 증명 시 관세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인 카페 또는 베이커리샵이 관세 0%의 혜택을 체감하기는 어렵다. 식약처의 정말검사, 한글표시사항 등 절차가 복잡해 수입업체를 통해 구매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쿠키까지 카다이프를 활용한 디저트가 대중화됐다"라며 "개인 카페를 공략하는 식자재 유통업체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직수입 및 공급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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