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에 '112 정밀탐색기'를 보급해서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실종자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탐색기는 지난달 8일 인천지역 경찰서 10곳에 188대가 보급됐으며,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활용해 신고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경찰은 지난달 미추홀구에서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에 탐색기를 활용, 모텔 객실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또 지난달 서구에서 "죽고 싶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통화가 끊기자 탐색기를 이용해 유흥업소에서 술에 취한 신고자를 발견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첨단 장비·기술을 적극 도입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공백도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