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례 없는 자유 갈망…美 도울 준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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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전례 없는 자유 갈망…美 도울 준비 돼"

모두서치 2026-01-11 10:0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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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시위대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전례 없이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는 시위대에 대한 이란 정권의 폭력 행사 여부와 상관없이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이전 발언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이란 내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위대에 힘을 실어주고 정권에는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액시오스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란 정권이 시위대를 살해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도시들을 시민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상황을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이란 정권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개입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다만 "지상군 투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들에게 아픈 곳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에서는 물가 폭등과 화폐 가치 하락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전역으로 확대돼 수백 개 도시와 마을로 번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지난 48시간 동안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통해 테헤란 등지의 대규모 시위 영상이 계속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란군과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정권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며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IRGC는 성명에서 "이번 시위에 '테러리스트'가 개입돼 있다"고 주장하며 "1979년 이슬람혁명의 성과를 훼손하는 행위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오만 외무장관은 이날 테헤란을 긴급 방문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을 만났다. 오만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심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진행한 협상에서도 중재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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