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만성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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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만성질환 예방

연합뉴스 2026-01-11 10:0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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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6개월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 체성분 체중계, 블루투스 혈압기·혈당기, AI 스피커 등 총 5종의 스마트 기기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설치해 혈압·혈당 측정, 걸음 수 확인, 식생활·운동 실천 등 일상 속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측정 결과는 자동으로 앱에 연동돼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방문 간호사와 운동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은 축적된 데이터를 주 1회 단위로 모니터링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에 맞춘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비대면 관리에 더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을 거점으로 한 건강 소모임도 함께 운영된다.

간호사 28명과 AI·IoT 전담 인력 4명이 참여해 운동·영양 교육, 우울·스트레스 관리, 구강·치매예방 교육, 자조 모임 활성화 등을 주제로 소규모 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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