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입자 이탈 21만명 넘겨…주말 고비로 번호이동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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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입자 이탈 21만명 넘겨…주말 고비로 번호이동 최고조

모두서치 2026-01-11 09:1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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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T의 가입 해지시 위약금 면제 이후 두번째 주말에 접어들면서 가입자 이탈 규모가 누적 21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3만명 이상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번호이동은 6만3651명이다. KT를 떠난 가입자는 3만3305명이고, 이 중에서 SK텔레콤으로 2만2193명, LG유플러스로는 8077명, 알뜰폰(MVNO)으로는 3035명 옮겨갔다.

전날 강풍 등 악천후에도 주말을 맞아 유통망 내방객들이 주중보다 늘어났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KT의 하루 기준 이탈 고객수는 위약금 면제 이후 처음 3만명을 넘겼다.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업계에서는 남은 기간 막판 몰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성지점에서는 갤럭시 S25 기본모델을 구입할 때 최대 50만원을 돌려받는 등 마이너스폰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출시한지 얼마 안 된 아이폰17 역시 마이너스폰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이통사를 바꾼 가입자는 48만7145명에 이른다. KT를 떠난 가입자는 누적 21만6203명이다. 이 가운데 13만9901명(64.71%)은 SK텔레콤, 4만8623명(22.49%)은 LG유플러스로 갔고, 2만7679명(12.80%)은 알뜰폰으로 변경했다.

한편 KT보다 앞서 지난해 위약금 면제 조치를 취했던 SK텔레콤의 경우 재가입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 19일부터 7월 14일 사이 SK텔레콤 회선을 해지한 고객이 재가입하면 가입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해지 전으로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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