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통일교 특검' 위한 野대표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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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통일교 특검' 위한 野대표 연석회의 제안"

이데일리 2026-01-11 09:0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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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통일교 특검 출범을 논의하기 위한 야당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께 요청드린다”며 “김병기-강선우 돈공천을 일벌백계하려면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돈공천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신속한 입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기-강선우 돈공천 스캔들은 수도권에서 기득권이 되어버린 민주당 정치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준다”며 “영호남에서 수십 년간 공고화된 기득권으로 경쟁은 사라지고, 능력 있는 정치신인들이 돈공천과 줄세우기에 짓눌려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 병폐가 수도권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며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에 주민보다 줄 설 생각만 하는 사람들 속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수사는 유야무야되고 있다”며 “돈공천이라는 명징한 혐의 앞에서도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통일교 특검도 시간만 끌며 뭉개지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그는 “김병기-강선우 돈공천이 민주당의 어디까지 퍼진 병증인지 뿌리째 뽑아내기 위해 야당이 힘을 모아 신속히 입법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도 분명한 야당이다. 부패한 여당에 맞서 특검과 공정수사를 압박하는 것이 야당의 본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념과 정체성을 각자 내려놓고, 국민이 선출해준 야당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양당 대표에게는 금일 중 별도로 연락하여 취지와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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