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유아교육을 위해 지난해 제주시 회천동에 개원한 제주꿈새미 이용자가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26일 개원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의 연말까지 이용자가 총 9천879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본원의 1∼12월 전체 이용자 6천452명보다 3천427명(53.1%)이나 많은 것이다.
지난해 제주꿈새미의 단체체험 프로그램 지역별 이용자는 제주시 284개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7천314명과 서귀포시 8개 기관 195명이다.
본원의 단체체험 프로그램 이용자는 서귀포시 99개 기관 2천471명과 제주시 59개 기관 2천143명이다.
제주꿈새미의 3∼5세 유아와 가족을 위한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 이용자도 2천370명으로, 본원 1천838명보다 많았다.
이처럼 개원 기간이 짧은 제주꿈새미의 이용자가 본원보다 많은 가장 큰 요인은 제주시 인구가 서귀포시 인구보다 훨씬 많은 점이 우선 꼽힌다.
제주꿈새미 관계자는 아울러 "본원보다 시설 규모도 크고 흙놀이, 물놀이, 밧줄놀이 등 실외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제주시 지역에 집중된 데다 운영 기간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제주꿈새미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h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