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에 외면받았던 20세 ‘맨유 성골 MF’→“현재 긍정적인 상태, 선발 기회 부여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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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에 외면받았던 20세 ‘맨유 성골 MF’→“현재 긍정적인 상태, 선발 기회 부여받을 것”

인터풋볼 2026-01-11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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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비 마이누가 선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상대한다.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이 마지막으로 지휘할 예정인 가운데, 마이누의 선발 여부가 주목된다. 2005년생, 마이누는 맨유가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다. 2022년 1군에 합류한 뒤 존재감을 보여줬고 이후 꾸준히 1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철저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미드필더에게 빠른 공수 전환과 빌드업을 요구하는 아모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마이누는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출전 보장을 위해 1월 임대 이적을 원했다. 많은 클럽들이 마이누 영입에 뛰어들었고 그중 나폴리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아모림이 전력 유지를 이유로 마이누 이적에 반대하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하는 분위기였다.

기회가 찾아왔다. 아모림이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된 것. 그간 본인을 외면했던 아모림이 아닌 새로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기회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마이누를 아모림 경질의 가장 큰 승자 중 하나로 지목하며, 이제 선발 복귀를 위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역시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볼 선수는 마이누다. 조만간 경쟁력을 보여줄 일이 있을 것”이라며 마이누에게 입지를 넓힐 기회가 왔음을 언급했다.

다만 마이누는 현재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빠진 상태다. 그러나 최근 몸 상태가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처 감독은 “지금은 긍정적인 상태인 것 같다. 마이누는 평소에도 자신의 상태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시즌 동안 여러 차례 대화도 나눴고, 그는 훈련도 잘 하고 있다.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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