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이 형이 도움? 나는 골!' 정우영, 교체 투입 6분 만에 소중한 헤더 만회골! 우니온베를린 1-2 마인츠 (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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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이 형이 도움? 나는 골!' 정우영, 교체 투입 6분 만에 소중한 헤더 만회골! 우니온베를린 1-2 마인츠 (후반 진행 중)

풋볼리스트 2026-01-11 01:1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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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우니온베를린).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우영(우니온베를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재성이 축구도사의 면모를 보이자 정우영이 득점으로 응수했다.

1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를 치른 마인츠가 우니온베를린에 2-1로 앞서고 있다.

홈팀 우니온베를린은 3-4-2-1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레이 일리치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리반 부르주와 올리버 버크가 공격을 지원했다. 알료사 켐라인과 라니 케디라가 중원에, 데리크 쾬과 야니크 하버러가 윙백에 위치했고 디오구 레이트, 레오폴트 크버펠트, 다닐료 두키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프레데리크 뢰노우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마인츠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베네딕토 홀러바흐와 필리프 티츠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이재성, 나딤 아미리, 사노 가이슈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질반 비드머와 다니 다코스타가 윙백으로 나왔고 슈테판 벨, 도미니크 코어, 니콜라스 페라트슈니히가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다니엘 바츠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절묘한 스루패스를 공급했고, 이 공이 우니온베를린 수비를 완전히 허물었다. 페널티박스 쪽으로 쇄도한 아미리가 이 공을 오른발로 받아낸 뒤 왼발 발리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마인츠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이재성이 기점패스로 추가골에도 기여했다. 후반 24분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버크를 벗겨낸 뒤 정확한 타이밍에 스루패스를 보냈고, 페라트슈니히의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홀러바흐가 깔끔하게 밀어넣었다. 홀러바흐는 지난 시즌까지 우니온베를린에서 뛰었기 때문에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정우영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팀의 소중한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쾬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문전으로 쇄도한 뒤 머리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의 이번 시즌 리그 1호골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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