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휴온스를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8일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우리금융캐피탈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라운드 우승을 확정지었다.
총 9일차까지 진행되는 이번 5라운드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8일차까지 7승 1패, 승점 22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혔다. 2위 하이원리조트 역시 7승 1패로 승수에서는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 17에 그치며 5점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 남자복식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에게 5이닝 만에 5:11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2세트 여자복식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김세연-최지민을 9:3(8이닝)으로 꺾었고,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최성원을 15:12(7이닝)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차유람-팔라손이 선지훈-김민영을 9:0(8이닝)으로 물리치며 휴온스가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세트 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모랄레스를 4이닝 만에 11:7로 꺾으며 다시 앞서 나갔고, 6세트 여자단식에서는 스롱 피아비가 김세연을 7:7(5이닝) 접전 끝에 9:7(6이닝)로 제압하며 4-2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2위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추격하던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7승 1패를 기록했으나, 승점에서 5점 차로 밀려 우승에는 실패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이 7승 전부를 승점 3으로 가져간 반면, 하이원리조트는 7승 중 4승을 풀세트 접전 끝에 잡으며 승점 2씩에 그친 점이 결정적인 차이로 작용했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은 크라운해태전 패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1을 획득하며 전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는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다.
이로써 5라운드 우승팀이 확정된 가운데, 11일 열리는 9일차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과 NH농협카드가 오후 6시 30분 맞붙고, 하이원리조트는 하나카드와 밤 9시 30분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결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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