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2026년의 시작과 함께 극과 극의 매력을 오가는 스타일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일상 속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담았던 데님과 레드 캡으로 완성한 커피 한 잔의 여유 기사 속 친근한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로맨틱한 공주님'과 '자기관리 끝판왕'을 오가며 팬들의 '햅삐'한 감탄을 자아냈다. 스테이크 앞에서의 우아함과 매트 위에서의 치열함을 패션으로 연결한 그녀의 센스를 짚어본다.
머리엔 진주, 귀엔 보들보들… 식탁 위의 '인간 윈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포착된 그녀의 스타일 키워드는 '진주'와 '퍼'다. 평범할 수 있는 화이트 니트 위에 큼직한 진주가 알알이 박힌 이어머프를 써서 마치 왕관을 쓴 듯한 화사한 무드를 연출했다. 귀를 포근하게 감싸는 블랙 퍼는 보온성은 물론, 양손으로 뺨을 감싼 포즈와 어우러져 러블리한 '소공녀' 감성을 완성한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위트 있는 액세서리 하나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고수의 한 수다.
한 줌 허리의 정체, 핑크빛으로 무장한 필라테스 전사
이어머프 뒤에 숨겨졌던 반전은 필라테스 센터에서 드러났다. 우아했던 소공녀는 간데없고,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라인을 드러낸 핑크베이지 톤의 크롭 랩 탑이 시선을 강탈한다. 블랙 레깅스와의 조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운동복마저 본인의 피부 톤에 맞춘 듯한 정교한 컬러 선택이 돋보인다. 2026년을 "정말 잘 시작하고 있는 중"이라는 캡션처럼, 패션만큼이나 탄탄한 그녀의 자기관리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꾸안꾸의 완성은 디테일, 거울 셀피 속 시크한 존재감
운동 중에도 놓치지 않는 시크함은 손끝에서 완성된다. 상의와 톤을 맞춘 듯한 핑크빛 손톱과 거울 셀피 속 독특한 디자인의 실버 폰 케이스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운동복 차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다. 화려한 화장 대신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생머리와 은은한 미소는 '관리하는 여자'의 여유를 상징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운동화를 신고 싶게 만드는 긍정적인 자극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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