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김광규에게 아이브 대기실 출입 금지령을 내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안유진이 마이 스타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안유진은 선배라는 호칭 대신 더 편한 관계를 원했고, 이에 이서진은 김광규는 큰아버지, 본인은 작은아버지로 부르라며 아빠뻘인 자신들의 나이를 언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실제로 안유진의 아버지가 197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동갑내기인 이서진은 정말 아버지뻘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안유진 역시 이서진의 세심한 챙김에 진짜 아버지 같다며 아부지라는 애칭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매니저는 안유진의 인천 공연 일정에 동행했다. 김광규는 아침 식사 주문 과정에서 초코라테와 아이스티 메뉴를 혼동하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지켜본 안유진은 다음 단계인 밥 메뉴 선정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난항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이서진은 현장 정리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대본 리딩 시간을 앞두고 헤어와 메이크업 중인 안유진이 식사를 거를까 봐 스태프들을 재촉하며 밥 먹고 하자고 소리치는 모습은 마치 참관 수업에 온 학부모를 연상케 했다. 이서진은 안유진이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이동 시간을 조정해주는 등 츤데레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건은 대기실에서 터졌다. 김광규가 아이브의 리더를 장원영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르자 안유진은 단호하게 아이브 대기실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반면 이서진은 장원영을 왜 찾아보냐며 본인은 담당 연예인인 안유진만 알면 된다고 외치며 남다른 충성심을 보여주어 웃음을 유발했다.
열정적인 에너지의 안유진과 노련하면서도 까칠한 두 매니저의 좌충우돌 동행기는 예능적인 재미와 함께 가족 같은 따뜻함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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