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득점 커리어하이' SK 톨렌티노 "필리핀 친구들과 올스타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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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득점 커리어하이' SK 톨렌티노 "필리핀 친구들과 올스타전 기대돼"

한스경제 2026-01-10 17:0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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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렌티노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 중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KBL 제공
톨렌티노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 중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KBL 제공

| 한스경제(잠실)=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알빈 톨렌티노(31)가 KBL리그 데뷔 후 첫 올스타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톨렌티노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KT와 홈 경기에서 31분 40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SK는 톨렌티노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94-84로 제압하고 상대 전적 9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면서 17승 12패로 4위를 굳혔다.

올 시즌 KBL리그에 데뷔한 톨렌티노는 공수에서 명확한 장단점을 갖춘 포워드로 평가받는다.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득점력은 확실하나 압박에 취약하고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약점으로 꼽혔다. 이로 인해 시즌 초반엔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는 KBL리그에서 8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KT전에서 KBL 입성 후 개인 커리어하이를 경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톨렌티노는 경기 전부터 전희철 감독이 자밀 워니에 대한 집중 견제를 막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거론됐다. 경기 초반에는 8분 동안 무득점에 그쳐 기대를 밑돌았지만, 1쿼터 막판 3점슛 앤드원 플레이 포함 6득점을 몰아친 뒤 매 쿼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톨렌티노(오른쪽)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톨렌티노(오른쪽)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톨렌티노에 대해 "1쿼터에 본인 모습이 안 나와 (교체를) 고민했다. 득점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비수를 넣는 게 낫다고 판단했는데 그 찰나에 나왔다. 중요한 타이밍이었다"며 "슈팅에 장기가 있다. KT가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농구를 하지 않아 (오늘은) 수비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톨렌티노는 전희철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승리가 필요한 순간이었는데 슛이 잘 터져서 이긴 것 같다. 슈터로서 한 번 들어가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감을 찾는 게 중요했다. (1쿼터 막판 연속 득점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톨렌티노는 시즌 초반에 비해 출전 시간이 들쑥날쑥한 편이다. 그러나 그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기회를 살리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이 뛸 수도, 조금 뛸 수도 있지만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또한 약점인 수비에 대해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톨렌티노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응하고 있다. /신희재 기자
톨렌티노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응하고 있다. /신희재 기자

톨렌티노는 오는 17일과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전야제 경기와 3점슛 컨테스트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전야제 경기는 아시아쿼터로 함께하는 '팀 아시아'와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팀 루키'가 격돌해 눈길을 끈다.

톨렌티노는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소감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친구들과 한 팀이 돼서 경기한다는 게 인상적이다. 한국팬들에게 좋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경기를 하려고 한다. 3점슛 컨테스트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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