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9연승' 전희철 SK 감독 "톨렌티노 중요한 타이밍에 득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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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9연승' 전희철 SK 감독 "톨렌티노 중요한 타이밍에 득점 나와"

한스경제 2026-01-10 16:4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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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렌티노(왼쪽)와 전희철 SK 감독. /KBL 제공
톨렌티노(왼쪽)와 전희철 SK 감독. /KBL 제공

| 한스경제(잠실)=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를 이끄는 전희철 감독이 수원 KT전 승리의 분기점으로 1쿼터 막판 알빈 톨렌티노의 연속 6득점을 꼽았다.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KT와 홈 경기에서 94-84로 승리했다. SK는 17승 12패로 4위, KT는 15승 16패로 6위를 유지했다.

통신사 더비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 시즌부터 SK의 우세로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다. 이날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SK는 2쿼터부터 차츰 격차를 벌리더니 경기 내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2라운드부터 KT전 전승을 내달리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SK는 자밀 워니가 27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하고, 알빈 톨렌티노가 3점슛 3개 포함 24득점 2스틸 2블록을 작성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도 10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T는 신예 강성욱이 3점슛 3개 포함 19득점 5어시스트, 하윤기 대신 중용된 이두원이 15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K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SK 선수들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대로 KT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빠르게 공격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점수 차를 벌린 원동력이다"라며 "10점 차를 만들었기에 (84실점이지만) 많이 허용한 것 같지는 않다"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톨렌티노를 선발로 기용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고했다. 슈터 톨렌티노는 1쿼터 초반 8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였지만, 마지막 2분 동안 3점슛 앤드원 플레이 포함 6득점을 올린 후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희철 감독은 "1쿼터에 본인 모습이 안 나와 (교체를) 고민했다. 득점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비수를 넣는 게 낫다고 판단했는데 그 찰나에 나왔다. 중요한 타이밍이었다"며 "슈팅에 장기가 있다. KT가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농구를 하지 않아 (오늘은) 수비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은 KT 감독. /KBL 제공
문경은 KT 감독. /KBL 제공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전 80득점을 목표로 트랜지션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수비에서 끌려갔던 경기 같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것, 이지샷을 놓치거나 성급한 공격 섞인 걸 역으로 트랜지션으로 실점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문경은 감독은 "그동안 많이 못 뛰었던 선수들이 들어가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2연패지만, 경기 내용은 조금만 손 보면 될 것 같다. 공격력은 3라운드부터 계속 좋아지면서 괜찮다. 내일 홈 경기니까 빨리 연패를 끊고 정상 궤도에 올라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강성욱에 대해서는 "공격에서는 능력을 발휘했는데, 수비면에서는 실수가 많았다"고 되짚으면서 "적응 단계라 본다. 혼자 리딩하면서 수비까지 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조차도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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