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무인기 침투 주장은 거짓,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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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무인기 침투 주장은 거짓, 우리 군 보유 기종 아냐”

경기일보 2026-01-10 16:3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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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무인기 관련 북한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무인기 관련 북한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10일 한국 무인기가 북한 영공을 침투했다는 북측의 주장에 관해 “우리 군의 작전이 아니다”라며 민간 영역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무인기 관련 북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1차 조사 결과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으며 남북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북측 주장의 경위 및 대응을 위해 이날 정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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