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빈 아나운서가 새해 첫 일상 기록을 통해 ‘분위기 여신’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앞서 스키니진으로 다리가 2미터처럼 보이는 마법의 스키니진 핏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상체로 시선을 집중시켜 포근한 카디건 한 장으로 '청순 끝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명을 이기는 화이트 카디건의 '치트키'
이유빈은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벽돌 배경을 세련된 스튜디오로 탈바꿈시켰다. 그 비결은 바로 입는 순간 얼굴에 조명을 켠 듯한 효과를 주는 화이트 오버사이즈 카디건이다. 넉넉한 핏의 니트 조직은 추운 겨울 날씨조차 잊게 만드는 시각적 온기를 전하며, 그녀의 가녀린 실루엣을 강조하는 스마트한 선택이 되었다.
엘라스틴 했나요? 서정적 텍스처의 웨이브 미학
단순한 착장임에도 룩이 풍성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결'이 살아있는 헤어 스타일링 덕분이다. 딥 브라운 컬러의 긴 머리에 더해진 굵은 웨이브는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한다. 특히 블루 네온 조명 아래서 빛나는 머릿결은 인위적인 화려함 없이도 충분히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패션의 완성은 결국 헤어와 메이크업이라는 공식을 다시금 증명한다.
멍하니 있어도 화보, 공간을 압도하는 무드
이번 룩의 묘미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절묘한 경계에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은은한 MLBB 립 컬러와 차분한 시선 처리를 택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푸른 빛의 배경과 대비되는 따뜻한 톤의 의상은 이유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그녀의 일상을 한 편의 영화 장면처럼 기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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