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자매 동반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고지우·고지원 자매가 일본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2026시즌을 향한 ‘글로벌 도약’의 닻을 올렸다. 실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자매 스타의 합류로 히라타그룹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략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단일 시즌 자매 동반 우승… 투어가 주목한 ‘희소한 스토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보기 드문 ‘자매 스타’ 고지우(23)·고지원(21·이상 삼천리)이 일본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두 선수는 2026시즌부터 모자에 히라타그룹 로고를 달고 국내외 투어를 누빈다.
KLPGA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자매 동반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들은 실력과 스토리, 팬덤을 동시에 보유한 희소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디폭격기 고지우… 꾸준함으로 증명한 에이스
언니 고지우는 ‘버디폭격기’라는 별명답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투어의 판도를 흔드는 선수다. 통산 3승을 거두며 2023년 이후 매 시즌 1승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여 왔다.
장타력과 과감한 코스 공략이 결합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젊은 팬층을 중심으로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지원, 제주서 터진 잠재력… 단숨에 2승 반열
동생 고지원은 2025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같은 해 S-OIL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단숨에 투어 2승 고지에 올랐다.
고향 제주에서 거둔 첫 우승은 그의 이름을 단숨에 스타 반열로 끌어올렸고, 이후의 연속 우승은 단발성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했다.
글로벌 기업과 동행… 더 큰 목표 향해 도전
두 선수는 나란히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고지우는 “글로벌 기업인 히라타그룹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믿고 후원해 주신 만큼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지원 역시 “히라타그룹과의 인연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히라타그룹, 실력과 이미지 모두 갖춘 자매… 글로벌 마케팅 확대
후지타 준 히라타그룹 대표이사는 “두 선수가 KLPGA 통산 5승을 이뤄낸 것은 놀라운 성과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투어에서 보여준 실력이 인상적이었다”며 “2026년 시즌 더 큰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라타그룹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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