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JJ 가브리엘이 1군 무대를 밟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 임시 사령탑 대런 플레처는 U-18 팀에서 가브리엘을 지도한 바 있다. 그의 재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출전 기회를 줄 수도 있는데 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1군 스쿼드에 넣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가브리엘은 201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맨유의 차세대 핵심으로 평가받는 유망주로 유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2024-25시즌 14세의 나이로 U-18 팀에 월반해 3경기 3골을 뽑아내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활약은 더욱 놀랍다. U-18팀 플레처 감독(지금은 잠시 맨유 1군 감독)이 가브리엘의 재능을 확인하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 장점인 드리블과 테크닉으로 수비를 뒤흔듬과 동시에 결정력도 물이 올랐다. 현재 U-18 리그 13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당 한 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프로 데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는 역사적으로 매 시즌 잠재력 있는 유스 선수들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1군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즌에도 잭 플레처, 셰이 레이시 등이 1군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최근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가브리엘도 조만간 데뷔 기회 받을 것이라 보고 있다.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가브리엘은 이미 맨유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름이다. 뛰어난 드리블, 섬세한 테크닉, 좁은 공간에서의 창의성은 마치 리오넬 메시에 비유되기도 한다. 주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지만, 가짜 9번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지컬은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 하지만 그 부족함을 부드러운 드리블, 정확한 패스 감각, 더불어 뛰어난 결정력으로 충분히 상쇄한다. 이를 모두 알고 있는 플레처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오는 브라이튼전에 출전한다면 맨유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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