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안양] 강의택 기자┃안양정관장의 '슈퍼루키' 문유현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문유현은 지난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전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나와 팀 형들 모두 유현이의 준비성은 잘 알고 있다”며 “공격과 리딩 모두 할 수 있고 수비에서도 다른 팀의 신인들보다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령탑의 신뢰는 코트에서의 맹활약으로 이어졌다.
1쿼터 막판 변준형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문유현은 팀이 16-21로 뒤진 상황에서 정확한 미들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후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로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방해했고, 거침없는 돌파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2쿼터 막판 김태완을 앞에 두고 저돌적으로 베이스라인을 파고든 문유현은 앤드원으로 3점을 얻어냈다. 돌파 이후 엄청난 포효로 홈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문유현은 20분가량을 소화하며 1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문유현은 고려대 시절부터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경기 운영과 득점, 활동량, 수비까지 두루 갖춘 만능형 자원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러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예상대로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프로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문유현. 대학 시절부터 경쟁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혀왔다. 작년 9월 열린 ‘2025 정기 고연전’ 이후 문유현은 “프로는 마냥 배우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경쟁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이어 “팀원들에게 인정받는 동시에 팬분들이 보시기에도 재미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문유현은 자신이 프로 입성 전 밝혔던 각오를 코트 위에서 그대로 보여줬다.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한 돌파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경쟁’과 ‘재미’라는 두 가지 다짐을 모두 잡았다.
한편, 정관장은 이날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78-76으로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연승과 함께 선두 창원LG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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