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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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 대응

위키트리 2026-01-10 12: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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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0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소집했다.

청와대 자료사진. 청와대는 이날(10일) 낮 12시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차원의 회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정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며 "북한 주장의 경위와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차원의 회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켜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침투한 무인기는 인천 강화군에서 이륙해 북한 개성시, 황해북도 평산군 등을 비행했고, 작년 9월 무인기는 경기 파주시에서 이륙해 황해북도 평산군, 개성 등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무인기 모습과 촬영 영상도 실었다.

북한은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지역에서 이륙해 제한 없이 통과했다"면서 "주권침해도발을 또다시 감행한 데 대해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이에 국방부는 입장을 내고 "우리 군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국방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세부 사항은 관련 기관이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강제추락시켰다며 사진을 공개한 무인기에 대해서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계엄의 악몽이 엊그제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나"라며 "그날 드론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에서도 비행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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