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의대 진학 의미 없다… 3년 내 로봇이 의사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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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의대 진학 의미 없다… 3년 내 로봇이 의사 대체할 것”

한스경제 2026-01-10 11:3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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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 AP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 AP연합뉴스.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공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인류의 전통적인 직업관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 시각)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이 3년 안에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 의대 진학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충격적인 견해를 밝혔다. 훌륭한 의사가 되기까지의 긴 수련 과정과 끊임없이 변하는 의학 지식을 인간이 모두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칩 성능 그리고 정교한 기계적 발전이 결합된 ‘지수적 성장’을 통해 의료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머스크는 지구상의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더 훌륭한 수술 실력을 갖춘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장담하며 3년이면 인간보다 낫고 5년이면 인간 의사와 비교 자체가 안 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재귀 효과와 모든 경험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의료 서비스의 질은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의 이러한 구상은 단순히 의료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머스크는 미래에 전 세계 누구나 현재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로봇을 통해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사람들이 로봇 시대의 도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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