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들보 주천희(24·삼성생명)가 올해 첫 대회를 16강에서 마쳤다.
세계랭킹 16위 주천희는 10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천싱퉁(중국)에게 게임 스코어 0-3(13-15 6-11 11-13)으로 패했다. 지난해 WTT 시리즈에서 챔피언스 4강에 이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8강에 올랐던 주천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됐다. 총상금 50만달러(약 7억2000만원)가 걸려 있다.
주천희의 탈락으로 한국 여자 선수 4명은 8강 이전에 전원 탈락했다. 앞서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는 1회전(32강),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에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 선수 중에선 장우진(세아)이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안재현과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은 1회전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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