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시즌 종료 후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에 큰 변화가 있었다. 맨유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떠났다”라며 “맨유는 현재 6위다. 구단 수뇌부는 지금이 변화를 내릴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래시포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를 이끌어 갈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아모림 감독과 사이도 좋지 않았다. 결국 지난 시즌 도중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래시포드는 맨유 복귀 대신 바르셀로나 임대를 택했다. 그는 올 시즌 26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 경질 소식 이후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골닷컴’은 “아모림 경질은 그동안 중용되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래시포드 역시 다음 시즌 맨유 커리어를 재건할 기회를 노렸을 수도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의지가 확고하다”라고 설명했다.
래시포드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은 바르사에 남는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지만, 내가 열심히 훈련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이유는 그것만은 아니다. 목적은 우승이다. 바르사는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환상적인 구단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서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팀이 트로피를 따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지만,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고 상황은 바뀐다. 목표는 그 성공을 반복하는 것이다. 나는 그 점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맨유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남겼다. 래시포드는 “이곳에는 압박이 있지만, 그것은 부정적인 압박이 아니다. 선수로서 갈망하게 되는 종류의 압박이고, 내가 항상 원했다. 나는 높은 기대치가 없는 곳에서는 뛸 수 없다. 요구 수준이 최고조에 있지 않은 구단에서는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에게 더 어렵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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