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진다더니 아니었다…" 효소식품, 제대로 알고 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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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진다더니 아니었다…" 효소식품, 제대로 알고 사야 합니다

위키푸디 2026-01-10 0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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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효소식품 가루를 타고 있다. / 위키푸디
물에 효소식품 가루를 타고 있다. / 위키푸디

“먹기만 하면 소화가 잘되고 살이 빠진다”라는 광고로 소비자를 불러 모으는 효소식품 상당수가 과장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소비자원은 효소식품이 나라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평범한 ‘일반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제품에 따라 가격 차이도 7배 넘게 벌어지고 있어 꼼꼼한 확인이 뒤따라야 한다.

과장 광고에 속지 말아야

마트에 건강식품들이 진열돼 있다. / ZikG-shutterstock.com
마트에 건강식품들이 진열돼 있다. / ZikG-shutterstock.com

시중에 파는 효소식품들은 소화나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홍보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번 조사 대상인 11개 제품 중 9개는 ‘장 위생’이나 ‘다이어트’ 같은 표현을 써서 소비자들이 몸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식품은 법적으로 곡류나 두류에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가공식품일 뿐, 약이나 기능성 식품처럼 질병을 예방하거나 몸 상태를 개선하는 힘을 공인받은 게 아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름만 보고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먼저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유산균 함량 표시 미흡, 과다 섭취 시 배앓이 위험

조사 대상 제품 중 10개에는 유산균이 들어 있었으나, 정작 얼마나 들어 있는지 수치를 제대로 적지 않거나 허술하게 표시한 사례가 많았다. 유산균은 적당히 먹으면 몸에 이롭지만, 여러 제품을 겹쳐서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불편한 느낌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성 면에서는 다행히 곰팡이 독소나 중금속 같은 해로운 성분이 기준치 이하로 나와 큰 문제는 없었다. 유산균이 가장 많이 든 제품은 '소복효소'였고, '카무트 브랜드 밀 오리지널 효소'는 유산균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내가 이미 다른 유산균 제품을 먹고 있다면 효소식품을 고를 때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살피는 노력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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