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故 송대관에 10억 빌려준 뒤…“여러 번 괴로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성환, 故 송대관에 10억 빌려준 뒤…“여러 번 괴로웠다”

스포츠동아 2026-01-09 23:40:19 신고

3줄요약
가수 송대관.

가수 송대관.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성환이 고(故) 송대관에게 생전 10억을 빌려줬던 일화와 그 이후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성환 7화(故 송대관에게 돈 빌려주고 난처해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송대관과 김성환 사이의 10억 채무 일화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환은 처음에는 “다 지나간 이야기”라며 말을 아꼈지만 곧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돈을 빌려줬을 때 형님께 절대 이 이야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며 “그 큰 돈이 어디 있겠나. 내가 여러 사람에게 부탁하고 부탁해서 어렵게 모은 돈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당부와 달리, 송대관은 2021년 한 방송을 통해 김성환에게 10억을 빌린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송대관은 “혼자 힘으로는 감당이 안 돼 ‘나 죽겠다’고 했다”며 “친형제에게도 말 못 할 이야기를 김성환에게 했고, 그가 10억을 들고 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성환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송대관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성환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송대관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2.09. photo@newsis.com

이후 김성환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을 본 사람들이 나에게 계속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며 “좋은 뜻으로 한 일이었지만 급한 상황이 되면 그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김성환은 “돈이 있으면 빌려드린다. 하지만 못 빌려드릴 때의 마음이 보통이 아니다”며 “그럴 때마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얼마나 힘들고 급하면 나에게 이야기를 했겠나 싶어 이해도 되고 고맙기도 하지만 못 도와줄 때의 안타까움이 더 커서 괴롭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대관은 생전 김성환의 도움에 대해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과 일화는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