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정부가 국내주식 장기투자 촉진을 위해 세제 혜택을 강화한 ‘생산적 금융 ISA(종합투자계좌)’를 신설한다.
또한, 올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올해 30조 원 규모로 첨단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확정 및 발표했다.
'청년형·국민성장' 생산적금융 ISA 출격
정부는 장기주식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주식과 펀드,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투자 시 세제 혜택을 강화한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했다.
생산적 금융 ISA는 크게 두 가지로, ‘청년형 ISA’와 ‘국민성장 ISA’로 나뉜다.
청년형 ISA는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와 납입금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청년미래적금과 국민성장 ISA와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국민성장 ISA는 기존 ISA(비과세 200만 원, 초과분 9.9% 분리과세)보다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 올해 AI·반도체 등 30조원 지원
이밖에도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올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에 30조 원 규모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투자 계획을 보면, ▲AI 6조 원 ▲반도체 4조 2000억 원 ▲이차전지 1조 6000억 원 ▲ 디스플레이 5000억 원 ▲바이오・백신 2조 3000억 원 ▲수소・연료전지 6000억 원 ▲항공우주・방산 7000억 원 ▲모빌리티 3조 1000억 원 ▲미디어·콘텐츠 1조 원 등이다.
정부는 올해 2~3분기 중으로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펀드도 출시한다. 손실의 20%까지 후순위재정보강을 적용한다.
또한, 장기 투자 시 투자금액 소득공제 및 배당소득 저율분리과세를 적용할 계획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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