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서 전동화 MPV '더 뉴 스타리아 EV’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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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서 전동화 MPV '더 뉴 스타리아 EV’ 첫선

한스경제 2026-01-09 18:42:24 신고

'더 뉴 스타리아 EV' 외관./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EV' 외관./현대자동차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MPV)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9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스타리아 EV를 처음 선보이며 MPV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목적 전기 차량을 지향한다.

외관은 전기차 전용 디테일을 더해 깔끔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하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정제된 인상을 완성했다. EV 전용 17인치 휠도 간결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높였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강조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ccNC)가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공조·인포테인먼트 조작계 일부에는 물리 버튼을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EV' 실내./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EV' 실내./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EV에는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된다. 실내·외 V2L과 100W USB-C 충전 단자도 지원한다. 아울러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EV를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는 고객들이 신뢰해 온 스타리아에 EV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라며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브뤼셀 모터쇼 기간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콘셉트 쓰리를 비롯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9,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EV 등 총 21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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