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유라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했다.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최신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삼성전자 측은 “자사의 최신 AI 혁신과 기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려는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고 전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는 삼성전자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타임리스 프레임(Timeless Frame)’이 적용됐다. 또 최신 AI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Micro RGB AI Engine Pro)’도 탑재됐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식품 인식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반찬통에 직접 라벨링 한 내용까지 인식한다. 또한 냉장고가 알아서 요리를 추천하고 레시피를 생성하는 등의 AI 기반 편의 기능을 갖춰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형 벽걸이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 프로’도 전시됐다. 이 제품은 취향에 맞는 기류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총 일곱 가지 모션 바람을 제공한다. 또 고급스러운 무광 마감과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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