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신 피멍' 건강주사 병원 의료소송 진행한 이유..."13억 소송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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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전신 피멍' 건강주사 병원 의료소송 진행한 이유..."13억 소송 모두 이겼다"

원픽뉴스 2026-01-09 17: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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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아옳이(본명 김민영·33세)가 피부과에서 받은 건강주사 시술 후 전신에 피멍이 생겼다고 폭로했던 사건을 언급해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아옳이 피멍 병원 건강주사 의료사고 소송

2026년 1월 8일 가수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혼자사는 아옳이, 아픔 이겨낸 청담동 아파트 대공개 (썸남, 입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우리 민영 씨가 의료 소송이 있었잖나. 그때 깜짝 놀랐다"며 과거 아옳이가 건강주사를 맞은 뒤 온몸에 피멍이 들어 병원과 손해배상 소송을 벌였던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아옳이는 "제가 병원서 검사를 받았는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주사를 맞아야 좀 괜찮아질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그게 약간 잘못된 그런 거였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2시간 만에 끝난다고 했는데, 눈을 뜨니 8시간이 지나 있었다. 온몸에 피멍이 들어 있고 기흉도 생기고"라며 "그런데 저는 소송을 안 하려고 했었다. 그냥 지나가야겠다 했는데 그런데 제가 너무 멍투성이니까. 이제 사람들이 뭐 맞았나 할 수도 있잖나. 그래서 그냥 병원 이름 얘기하지 않고 '와 이런 일이 있었어요' 했는데, 그쪽 병원에서 저한테 12억을 물어내라 이 소송을 건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옳이 피멍 병원 건강주사 의료사고 소송
아옳이, '전신 피멍' 건강주사 병원 의료소송 진행한 이유 / 사진=SNS

아옳이는"저도 어쩔 수 없이 이제 의료법 위반 소송 걸었다"며 "병원은 당연히 패소했다. 되게 오래 걸렸다. 저는 이제 의료법 위반에서 승소를 했다. 병원은 벌금을 냈는데, 벌금은 되게 조금인데 그 소송 비용이 너무 많이 들더라. 다른 힘이 없는 사람이면은 너무 그냥 완전 당할 수밖에 없는 거더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선례를 만들면 비슷한 사람들이 승소하기도 쉽대서 끝까지 대응해서 승부해 놔야겠다 싶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아옳이 건강주사 전신 피멍 사건의 발단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아옳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온몸에 검붉은 피멍이 가득한 충격적인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해당 피부과에서 만성 염증과 체형 교정에 효과가 있다며 권유받은 '건강 주사'를 맞았는데, 시술 직후 예상치 못한 심각한 피멍이 전신에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병원 측으로부터 적절한 보상이나 대응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옳이 피멍 병원 건강주사 의료사고 소송

이에 병원 측은 아옳이가 총 11가지 허위사실을 퍼뜨려 병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병원은 대형 로펌을 선임하고 민사상 1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형사상 명예훼손 고소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병원 측이 문제 삼은 표현들은 '멍이 드는 시술이 아니라고 했다', '시술이 2~3시간 걸렸다', '환불이 어렵다는 식으로 말했다', '병원장 딸이 팬이라며 직접 지혈을 도왔다'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두 차례의 심리 끝에 모두 아옳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아옳이가 사용한 표현들이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으며,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당한 의견 표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건강주사'라는 명칭 사용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형사 고소 건 역시 2025년 6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비방 목적 및 허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아옳이의 무혐의가 확정됐습니다.

아옳이 피멍 병원 건강주사 의료사고 소송
아옳이, '전신 피멍' 건강주사 병원 의료소송 진행한 이유 / 사진=SNS

다만 아옳이의 전 남편인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 씨는 당시 자신의 SNS에 병원 측을 강하게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해당 표현이 모욕적이라고 인정되어 병원 측에 위자료 2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아옳이는 온라인 쇼핑몰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게임 관련 방송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던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현재 아옳이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로 개인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동 아이파크 고급 주택을 66억 원에 매입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건강주사 의료사고 승소로 아옳이는 4년간의 법적 다툼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으며, 자신의 주장이 정당했음을 법적으로 입증받았습니다. 그의 향후 활동과 사업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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