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혜훈, 폭언·갑질에 불법·탈법 의혹까지…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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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혜훈, 폭언·갑질에 불법·탈법 의혹까지…즉각 사퇴하라"

모두서치 2026-01-09 16:5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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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9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두고 "폭언과 갑질 논란을 넘어, 주택 공급 질서를 정면으로 훼손한 불법·탈법으로까지 의혹이 번지고 있다"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관계 당국은 이 후보자의 부정 청약 여부와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법에 따라 공급계약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가 서울 강남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을 당시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에 넣어 점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결혼·취업으로 독립한 장남을 세대원으로 유지해 청약 가점을 끌어올린 건 명백한 주택 공급 질서 교란이고 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할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를 맹렬히 비판해 온 당사자가 그 제도를 통해 분양받은 아파트가 현재 90억원에 육박하는 '로또'가 된 현실은 내로남불"이라며 "시세나 기준가격이 존재함에도 분양가를 기준으로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는 단순한 해명으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사실관계 확인 즉시 당첨 취소와 형사 수사로 이어져야 할 위법"이라며 "이 대통령은 잘못된 인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법을 어긴 자가 앉을 자리는 없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가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있다면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라며 "청문회를 준비할 게 아니라 경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똥오줌을 못 가리냐"라며 모욕적인 언행을 한 음성 파일도 추가로 공개됐다. 이 후보자는 과거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라고 한 발언이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파일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과거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좌진에게 퇴근 이후인 밤 10시25분께 전화를 걸었다.

이 후보자는 "하 기가 막혀서, 핸드폰으로 (내가 나오는 기사가)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라며 "아니, 그걸 지금까지 몰랐단 말이냐. 너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리냐"라며 보좌진을 질책했다.

보좌진이 대답하지 못하자, 이 후보자는 "보면 모르겠나. 아, 말 좀 해라"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주 의원은 "자기 아들들은 국회 특혜 인턴에, 공항 의전도 받았다. 분노가 치민다"라며 "이혜훈 같은 쓰레기 인성의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당장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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