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개인 통산 11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5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전방부터 마르세유를 강하게 압박하며 실수를 유도했고, 비티냐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연결해줬다. 뎀벨레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세유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30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루카스 슈발리에의 몸에 걸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그린우드는 침착한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균형을 깬 팀은 마르세유였다. 후반 42분 윌리안 파초는 좌측면에서 올라온 하메드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PSG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곤살로 하무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 슈발리에는 마르세유의 1, 2번 키커로 나선 맷 오라일리와 트라오레의 킥을 모두 선방해냈다. PSG는 하무스와 비티냐, 누누 멘데스까지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르세유는 3번 키커로 나선 아미르 무리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PGS의 4번 키커 데지레 두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PSG는 우승을 차지하며, 프랑스 슈퍼컵 4년 연속이자 통산 14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소속팀의 우승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작년 12월에 치러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플라멩구(브라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이번 슈퍼컵에도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서지는 못 했지만 값진 트로피 하나를 추가했다. 이강인은 이번 우승으로 PSG에서만 10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고, 본인 통산으로 넓히면 2018~19시즌 발렌시아 시절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포함해 11번째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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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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