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구형 결심서 특검-변호인 신경전…재판장 "징징대지 말라"
9일 12·3 비상계엄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 내란 혐의 관련자 8명의 결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거 조사 절차를 둘러싸고 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인과 특검 간 신경전이 연출됐다. 김 전 장관 측이 증거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지 못했다며 구두변론으로 진행하겠다고 하자, 특검 측이 “무슨 준비를 한 것이냐”고 따진 것이다. 이에 지귀연 재판장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징징대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김 전 장관 측을 향해 “준비가 안 됐으면 정중히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무효?…한국 기업 영향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의 적법성 여부를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0시) 판결할 예정인 가운데,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석좌는 위법 결정이 나올 경우 한미 무역협정에 큰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빅터 차 석좌는 이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관세 환급을 요구할 수 있지만, 미국이 대체 법률을 통해 다시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영향을 받을 주요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차그룹, 삼성, SK, 셀트리온 등을 거론했다.
◇트럼프 "국제법 필요없다…날 멈추는 건 내 도덕성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권한은 국제법이 아닌 자신의 도덕성에 의해서만 제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법이 필요 없다”며 국제 규범보다는 자신의 판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법 준수 여부도 궁극적으로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NYT는 이를 미국 패권 강화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세계관이 드러난 발언으로 평가했다.
◇그린란드 삼키겠다는 트럼프…3가지 시나리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편입을 위해 군사력까지 동원할 수 있다고 밝히며 연일 그린란드와 덴마크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그린란드에 취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현재 체제 유지하에 영향력 확대 △그린란드의 독립 후 미국과 자유연합협정(COFA) 체결 △무력 병합 등이 그것으로, 이 중 독립 후 COFA 체제 편입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부정적인 현지 여론 및 재정 부담이 걸림돌로 지적된다.
◇머스크, 한국 저출산 경고…"북한군 그냥 걸어 넘어오면 되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전 세계에서 인구 절벽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례로 재차 지목했다. 머스크 CEO는 한국의 출산율이 극단적으로 낮아 3세대 후 인구가 현재의 3%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필요도 없이 그냥 걸어 넘어오면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CES 사로잡은 현대차 '아틀라스'…'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CNET 선정 ‘최고 로봇’ 상을 수상했다. CNET은 아틀라가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아틀라스는 올해부터 현대차 미국 공장에 시범 투입되며, 2030년까지 적용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형님"…SK하이닉스 280% 오를 때 368% 폭등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연간 280% 넘게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의 주가는 연초 7만8600원에서 연말 36만8000원으로 급등하며 368%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더불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기관 투자자의 집중 매수세가 더해지며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한편 이날 SK스퀘어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변동 없이 43만5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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