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故 안성기, 선생님보다 선배님…참 훌륭한 사람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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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故 안성기, 선생님보다 선배님…참 훌륭한 사람 잃었다"

모두서치 2026-01-09 15:5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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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전 안성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장문의 추모글을 남겼다.

그는 "너무 아픈 이별이 주는 슬픔입니다"라며 "안성기님은 '선생님'이라는 말보다 '선배님'이라는 말을 좋아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박찬호는 안성기의 인품을 떠올리며 "항상 마주 앉으면 부드러움을 주는 그의 목소리와 따뜻함을 주는 매너는 내게 늘 편안함을 느끼고 배움을 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게 겸손과 배려하는 매너를 가르쳐 주신 선배님은 선인이자 성인이었습니다"라며 고인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박찬호는 "스포츠를 좋아하셨고 가벼운 농담으로 다정함을 주는 그 따뜻함을 기억하며 간직합니다"라며 "사회를 위해 늘 봉사하며 희망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참 훌륭한 사람을 잃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가 걸어온 길에는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고 그리고 함께 하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라며 "늘 우리의 가슴 안에 남겨진 그와의 추억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

고인은 지난해 12월30일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며 쓰러진 뒤 치료를 받아왔다. 2019년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9일 발인 뒤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장례 미사와 영화인 영결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오랜 기간 한국 영화의 대표 얼굴로 활동했다. '바람불어 좋은 날' '만다라' '고래사냥' '칠수와 만수' '투캅스' '실미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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