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신곡 'Love Me More'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컨셉 소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핑크빛 몽환미 폭발”... 오하영, 동화 속 공주님으로 변신한 ‘러브 미 모어’ 기사에서 조명했듯, 그녀는 얼마 전까지 보여준 강인한 여군 포스를 잠시 접어두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의 '현대판 공주'로 완벽히 변신했다. 이번 자켓 촬영 현장은 군기를 뺀 자리에 '공주기'를 가득 채우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한편,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유토피아적 미학을 구현해냈다.
오프숄더로 완성한 '워너비 각선미'의 정석
오하영은 실키한 광택이 감도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매력을 발산했다. 언밸런스한 기장감이 돋보이는 테일 드레스 디자인은 그녀의 전매특허인 긴 각선미를 더욱 강조하며, 정형화되지 않은 실루엣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룩의 통일감을 높였으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드레스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막내다운 로맨틱한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곰돌이 인형도 기죽게 만드는 '왕관의 무게'
촬영장의 소품 활용 역시 예사롭지 않다. 집채만한 곰 인형에 기대어 티아라를 쓴 오하영의 모습은 영락없는 동화 속 주인공이다. 그레이 컬러의 편안한 스웨트셔츠와 유니크한 패턴 스타킹을 믹스매치하여, 클래식한 '공주' 컨셉을 힙한 스트릿 감성으로 비틀어냈다. 이는 앞서 관련 기사에서 분석한 것처럼 부드러운 텍스처와 몽환적인 색감이 어우러져 오하영만의 독자적인 아우라를 완성하는 킬링 포인트로 작용한다.
"예쁨이 과하네"… 콧날 위 글리터로 찍은 비주얼 정점
비주얼의 완성은 디테일한 메이크업과 '잔망미' 넘치는 소품 활용에 있다. 오하영은 푸른빛 렌즈와 핑크톤 치크를 활용해 몽환적인 무드를 극대화했으며, 콧날 위에 콕콕 박힌 글리터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손가락마다 장착한 키치한 디자인의 링과 입술을 살짝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은 그녀가 가진 본연의 러블리함을 배가시킨다. 연필 한 자루로 '미대 언니' 무드를 내다가도, 스팽글 가득한 의상으로 금세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에서 그녀의 무한한 컨셉 소화력이 증명된다.
[캡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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