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치로 전 주중 일본 대사 별세…첫 기업인 출신·중일 우호 앞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이치로 전 주중 일본 대사 별세…첫 기업인 출신·중일 우호 앞장

모두서치 2026-01-09 15:36:3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일중 우호협회 관계자는 8일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郎) 전 주중 일본 대사가 지난달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9일 보도했다. 향년 86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니와 전 대사는 일본 이토추 상사의 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민간 기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주중 일본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10년 6월 대사 부임 이후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당시 지사가 내세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구입 계획 발언으로 중국과 갈등을 빚자 “일중 관계에 극히 중대한 위기를 초래한다”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은 당시 일본 정부의 견해와도 달라 그는 부임 약 2년 반 만에 중도 하차하고 돌아왔다.

니와 대사는 대사 퇴임 후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영토이므로 양보는 허용되지 않는다”면서도 “중국과 대화를 계속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 일중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아사히 신문은 9일 전했다.

니와 전 대사는 나고야에서 태어나 나고야대를 졸업한 뒤 1962년 이토추에 입사해 2004년 회장까지 올랐다.

2010년 4월부터 이토추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6월 주중대사로 부임했으며 2015년에는 일본-중국 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맡았다.

성도일보는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활용하여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일본-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9일 “위기에 처해 있던 이토추 상사를 일으켰으며 주중 대사 시절에는 일중관계 개선에 힘썼다”며 “불편한 진실을 정면에서 마주보고 양심에 충실하게 살았던 직언 거사였다”고 평가했다.

니와 전 대사는 많은 책을 저술했으며 “자신의 마음에 어리석은 일이 없어야 한다. 구부러진 것도 해서는 안된다” 등의 말을 남겼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