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노선 확대·인재 육성 등 경쟁력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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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노선 확대·인재 육성 등 경쟁력 강화 총력

투어코리아 2026-01-09 14:2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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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 확대, 지역 인재 양성, 통합 전략,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까지 전방위 행보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웨이항공, 부산-치앙마이 신규 취항.…주 2회 정기 운항

티웨이항공은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치앙마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치앙마이 노선 취항식에서 김한길 티웨이항공 부산지점장(가운데)과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치앙마이 노선 취항식에서 김한길 티웨이항공 부산지점장(가운데)과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부산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 치앙마이 도착 오후 11시 15분, 치앙마이 오전 12시 15분 출발 → 부산 도착 오전 6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ㅕ,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0분이다.

치앙마이는 올드타운 사원, 님만해민 카페거리, 야시장 등으로 대표되는 태국 북부 감성 여행지다. 도이수텝 사원 전망, 주말 워킹스트리트, 현지 미식 문화까지 어우러져 겨울철 인기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포·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나트랑·하노이·치앙마이 노선을 운항 중이며, 9일부터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주 2회·월·금)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더욱 가까워진 치앙마이의 매력을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5년간 항공 인재 2,300명 양성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누적 2,300여 명의 항공 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교육 규모를 확대하며 2025년에는 70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에어부산 부산학생꿈터 및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마크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부산학생꿈터 및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마크 /사진-에어부산

대표 프로그램은 ▲ 항공사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드림캠퍼스’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직업 교육 ‘드림스쿨’,▲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  ‘드림멘토’ 등이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산학협력 실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에어부산은 2023년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2024년 부산교육청 ‘부산학생꿈터’로 각각 선정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래 인재 육성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지역 상생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에어부산, 국내선 코드쉐어 개시...통합 LCC 출범 대비 ‘사전 리허설’

진에어는 지난 6일부터 에어부산과 국내선 코드쉐어를 시작했다.  진에어·에어부산 간 코드쉐어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 ▲제주–부산 제주–울산 등 3개 국내 노선이다. 

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이번 협업은 2027년 출범 예정인 통합 LCC를 대비한 첫 단계로, 통합 LCC의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진에어가 판매·마케팅을, 에어부산이 실제 운항을 담당하는 구조다. 승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진에어 편명(LJ)으로 에어부산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약 10개월간 실무 협업을 진행해 운영 기준과 시스템 안정성을 사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네트워크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이라며 “통합 LCC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전용기를 미국·유럽·동남아에 이어 대양주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기 최초로 런던, 프라하, 시드니 노선에 해당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달 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인천~런던 6편,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인천~프라하 6편, ▲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인천~시드니 6편 총 18편 운영될 계획이다. 잔여 좌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유럽 및 대양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2,5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항공공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되어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 495석 규모의 A380과 311석 규모의 A350 대형 기종을 투입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 등을 통해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 예능 통해 요나고 홍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영

에어서울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일본 소도시 요나고 여행 콘텐츠를 선보였다.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항공기

출연진은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 항공기에 탑승해 요나고로 향했다. 넓은 좌석과 기내 VOD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우동 기내식을 즐기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요나고에 도착해서는 겨울 제철을 맞은 대게를 비롯한 미식 여행이 이어졌다. 수산시장에서 직접 대게를 구경하고 맛보는 등 미식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현지 맛집을 방문하며 지역의 매력을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요나고 노선이 가진 소도시의 정취와 에어서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12월 인천~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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