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기업 이전은 기업의 판단? 국가 책임 망각한 발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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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기업 이전은 기업의 판단? 국가 책임 망각한 발언” 비판

경기일보 2026-01-09 14:1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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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께 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용인특례시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박소민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에 대해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가 책임을 망각한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9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용인특례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으로 혼란과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정부가 할 일과 책임을 기업 몫으로 돌리는 것은 책임 윤리에 어긋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특화 단지로 정부가 지정한 것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기반 시설을 지원해야 하는 것인데 청와대 대변인은 이를 모르는 모양새”라며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은 정부 책임을 간과한 것으로 매우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대통령의 본심은 무엇입니까”라며 “국민 앞에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시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는 1천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천조(千兆)개벽’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의 이같은 투자는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와 경제 지형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앞서 같은 날 오전 김 지사가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청와대에서 어제 정리한 대로 가는 것이 정답. 투자하는 기업에 맡길 일”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지사는 청와대 대변인의 대변인인지, 경기도를 이끌 책임감은 과연 김 지사에게 있는 건지 묻고 싶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 ▲동백-신봉선·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용인FC ▲생활폐기물 매립 금지 정책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보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등을 새해 역점사업으로 언급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26년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도약하며 15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모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책임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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