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쿠팡 가속화' 이커머스 시장 활기...마케팅·보안 강화에 센스만점 광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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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쿠팡 가속화' 이커머스 시장 활기...마케팅·보안 강화에 센스만점 광고까지

포인트경제 2026-01-09 14:10:02 신고

3줄요약

월간활성 사용자...쿠팡 5.8%↓네이버플러스 10.4%↑
SSG '쓱배송' 첫 주문 30%↑, 전체는 15%↑
11번가·네이버 등 배송·특가 강화
G마켓, 스타배송 외 센스광고 SNS서 칭찬몰이
이커머스 업계, 간편결제 보안도 챙겨

[포인트경제]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확실한 대응으로 '탈쿠팡'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요 플랫폼들이 멤버십·배송·보안 강화 등으로 반사이익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재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네이버·컬리·SSG등 경쟁사들의 틈새공략이 이어지면서 이커머스 재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CG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네이버·컬리·SSG등 경쟁사들의 틈새공략이 이어지면서 이커머스 재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CG

쿠팡 이용자 줄고 경쟁사 이용자는 늘어...이동 추세

최근 시장조사기관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째주 (22일~28일) 기준 쿠팡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1.6% 증가했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경우에는 10.4% 상승해 쿠팡 이탈 고객들이 경쟁 플랫폼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SSG닷컴은 12월 이마트 점포와 연계된 '쓱배송' 첫 주문 회원수가 전달 대비 30% 증가했고, 전체 주문 건수도 15% 늘어나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와우 멤버십에 익숙한 고객층을 겨냥해 2천원대 구독료로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쓱세븐클럽'을 론칭하기도 했다.

11번가·네이버, 멤버십·배송·제휴...G마켓, 센스만점 광고 극찬

11번가는 '슈팅배송'을 활용 중이다. 슈팅 배송은 최소 주문금액 제한없이 무료로 주 7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매월 11일에서 13일까지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에 특가상품을 집중 배치하는 방식 등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신선식품과 장보기 영역에서 오프라인 유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컬리와 함께 ‘컬리N마트’를 출시한 데 이어, 롯데마트와도 제휴해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당일·새벽·희망배송으로 세분화한 'N배송'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앱 전용 9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4종을 매일 제공해 앱 활성화까지 노렸다.

지마켓, 2026년 첫 G락페 광고모델로 ‘자우림’ 발탁 / 출처=G마켓 공식 유튜브 (포인트경제) 지마켓, 2026년 첫 G락페 광고모델로 ‘자우림’ 발탁 / 출처=G마켓 공식 유튜브 (포인트경제)

G마켓은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강화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차질없이 배송하고 지연 시에는 스마일캐시 보상을 진행하는 등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그에 앞서 G마켓은 환희, 김종서, 자우림 등 스타들을 기용해 재치있는 광고로 온라인과 SNS에서 '재밌다', '신선하다'는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간편결제 확산에 보안 리스크도 강화

업계는 마케팅 강화와 함께 간편결제 확장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안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화두였던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고 예방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마트는 선불형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에 월 최대 500만원의 구매 한도를 도입하고, G마켓은 환금성 상품에 추가 본인인증과 로그인 2단계 인증을 적용했다. 11번가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하고, 네이버페이는 비밀번호 설정 방식 개편과 ARS·소액 계좌 인증을 추가했다. 업계 전반에서는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만큼 보안 관리 고도화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플랫폼들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과 함께 보안까지 챙기면서 쿠팡으로 쏠렸던 이용자들의 이동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 가능한 소비자 유입을 위한 노력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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