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대구권 미술대학에서 선발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넥스트 프레임(Next Frame): 미래를 여는 시선’이 오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구권 6개 미술대학의 우수 신진작가 16명이 참여, 지역 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향후 가능성을 조망한다.
전시명 ‘넥스트 프레임’은 영상에서 다음 장면을 뜻하는 동시에 지역 미술이 맞이할 새로운 국면을 상징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예술 현장에서 펼쳐질 ‘다음 장면’을 미리 살펴보는 자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을 앞두고 마련된 특별전으로, 본 전시의 흐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2015년 시작된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은 지역 미술대학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시민과 예술을 잇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대구미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력 전시를 기획했다.
참여 작가는 경북대학교 박소현·배상빈·진카이웬, 계명대학교 박예인·신예지·이예주,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나혜·신유진·최상원, 대구대학교 김성훈·박시형, 대구예술대학교 박무아·정라영, 영남대학교 김진영·박상미·박준현 등이다.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감각과 실험적 시도를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권 미술대학과 지역 예술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진작가들이 실제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민에게도 동시대 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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