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안전관리비·스마트 안전기술 제도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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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안전관리비·스마트 안전기술 제도화 방안 논의

뉴스로드 2026-01-09 13:5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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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
[사진=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비 적정 반영과 스마트 안전 기술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SH는 지난 8일 공사 본사에서 ‘안전 관리 비용 적정 반영 및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촉진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수행했으며, 정부의 강화된 건설 안전 정책 기조에 맞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보고회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집행되고 있는 안전 관리 비용의 사례를 분석하고 현황을 진단했다. 특히 인건비와 시설물 안전 투입 비용 등을 중심으로 적정 안전 관리비 수준을 제안하며, 비용 산정과 집행 과정에서의 합리적 기준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 장비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대안도 제시됐다. 연구진은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안전 관리비’를 ‘건축 가산비’ 항목으로 신설·인정하는 입법예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장비 활용 실적을 공공기관 안전 관리 수준 평가와 공사 사후 평가 항목에 반영해 건설 현장의 자발적인 도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SH와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도출된 제언을 토대로 향후 관련 제도 개선과 가이드라인 수립에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연구는 현장이 겪는 안전 관리비 집행의 애로사항과 기술 도입의 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제시된 제언들을 면밀히 검토해 SH형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고, 보다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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