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마을 돌봄 시설 334곳 중 26곳을 '야간 연장돌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돌봄 시설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 또는 자정으로 늘리는 것이다.
저녁 생업, 예기치 못한 야근, 갑작스러운 출장 등으로 부모의 귀가가 늦어지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운영 형태는 2가지로 24곳은 오후 10시까지, 2곳은 자정까지 문을 연다.
지역별로 전주 10곳, 완주·장수 각 4곳, 정읍·김제 각 2곳, 군산·진안·무주·고창 각 1곳이다.
이용 대상 연령은 만 6∼12세이며 상황에 따라 미취학 아동도 제한적으로 수용한다.
전북도는 향후 이용 현황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 때 가까운 곳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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