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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10분께까지 전 동작구의원 김 모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나타낸 김씨는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차에 올랐다. 김 씨 측 변호인은 혐의 사실을 묻는 취재진에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나왔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가 김 의원 측에 2000만 원을 건넸는지 여부를 소명했다. 김씨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아내에게 공천헌금 명목의 돈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고 알려졌다.
전날 조사를 받은 다른 동작구의원 전 모씨 역시 김 의원에게 1000만원을 제공했다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날 약 6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뿐 아니라 김 의원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을 묵인했는지 △대한항공에서 호텔 숙박권을 받았는지 △쿠팡 대표와 식사를 하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직 보좌진에게 인사 불이익을 요구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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